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드디어 광고를 붙일 수 있게 되었으면 각 포털 사이트가 내 글을 색인해 가서 상단에 올려주어야만 많은 트래픽을 올릴 수 있고 광고 클릭을 통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우니나라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다음, 네이버, 구글 순으로 그 공략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1. 다음
카카오의 자체 광고 사태 이전에 티스토리는 그야말로 애드센스 천국이었다.
별다른 호스팅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고 조금만 배우면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거기다 가장 매력적인 것은 다음의 최적화 블로그라 할 수 있겠다.
다음 공식적으로는 최적화라는 단어를 인정하지 않지만 분명 존재하고 효과가 있는 방법이다. 루트 도메인 1개에 하위 도메인 4개까지 더 만들어 총 5개의 블로그에 대충 아무 사진 한 장과 글 한 두 줄 정도 적어서 발행을 해 둔다.
최소 2주 이상은 걸린다고 하는데 나는 4주 정도는 걸렸던 것 같다. 5개 정도 신청해서 5개 다 되었다는 사람도 보았지만 나는 딱 1개만 되었다.
최적화가 되었는지는 다음에 주소를 쳐서 검색이 되면 성공한 것이다. 최적화가 된 블로그가 생기면 열심히 주제를 찾고 키워드를 선정하고 공들여 포스팅해서 빨리 빨리 발행하면 된다.
간혹 정말 오랜 기간 저품질을 전혀 당하지 않았다는 사람도 있지만 시간의 차이일 뿐 거의 대부분 저품질에 걸리게 된다.
최적화 블로그만큼 초보자의 글도 쉽게 쉽게 상단에 올려주는 곳은 없다고 봐야 할 것이므로 저품질에 걸리기까지는 최대한 어떤 글이 통하는지 여러가지 실험도 해 보면서 다양한 주제로 많은 글을 써보면서 나만의 경험치를 최대한 쌓아야 한다.
그러다 결국 저품질에 걸리면 풀기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해 보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면 그 블로그는 삭제할 것인지 놔 둘 것인지 마음의 결정을 해야 한다.
저품질에 걸려 다음의 유입은 없지만 드디어 네이버와 구글의 유입이 있기 시작했다면 절대 삭제할 필요가 없는 것이고, 아직 네이버와 구글의 유입이 없다면 최대 20개까지 발행할 수 있으므로 삭제하고 다시 최적화 작업을 해 두고 기다리면 된다.
다음의 검색량이 상대적으로 아주 적다고는 하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은 다음은 주로 50대 이상이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젊은이들에 비해 광고에 배타적이지 않고 무엇보다 광고를 보고 바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경제력이 있기 때문에 그들을 타겟으로 잘 포스팅 한다면 고수익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2. 네이버
구글에 많은 페센테이지를 내주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네이버의 아성은 굳건하다.
구글을 공략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는 하지만 구글은 자사 블로그인 블로그 스팟도 밀어주는 법이 절대 없을 정도로 냉정한 곳이다.
언제 될 지 모르는 구글보다는 상대적으로 공락하기 쉽고 큰 트래픽을 끌어올 수 있는 네이버에서 상단에 오르려면 대형 키워드보다는 소형 키워드에서 출발해서 중형 키워드로 단계적으로 접근해 나가야 한다.
또한 네이버는 다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들이 많은 이용하는 사이트이므로 글을 작성함에 있어 주제 선정이나 문체 등을 좀 더 젊은 사람들의 취향과 눈높이를 염두해 두고 쓰는 것이 중요하다.
네이버를 살펴 보면 이미 수많은 공식 사이트와 광고가 붙은 글들이 상단을 다 점령하고 있고, 그 다음은 네이버 블로그의 글들로 도배되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끔 키워드에 따라 웹사이트의 글들이 앞 쪽에 배치되어 있는 경우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그 키워드를 공략해야 한다.
3. 구글
나 또한 다음과 네이버에서는 꽤 유입이 있었지만 구글에서는 실수로라도 들어오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상당 기간 유입이 없었다.
하지만 절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나는 구글의 유입이 있기까지 6개월 정도 걸렸는데 훨씬 빨리 되는 분도 많다고 들었다.
블로그하는 사람 치고 구글 SEO를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공식적으로 발표된 항목만 200개 가까이 된다.
처음에는 읽어도 도저히 무슨 말인지 잘 알 수 없지만 꾸준히 공부해 둘 필요가 반드시 있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은 분들의 글들을 찾아가며 공부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구글 유입의 가장 큰 매력은 한 번 상단에 꽂히면 결코 잘 내려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그만큼 글이 참신하고 독창적이어야 한다.
어디선가 본 듯한 글, 대충 짜집기한 글로는 절대 구글 상단에 오를 수 없다.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다 뒤져 보았지만 아무데서도 찾을 수 없는 정보를 찾아 구글에서 검색해보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점점 네이버가 장악하고 있던 파이를 구글이 뺏어가고 있는 이유도 바로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던 제대로 된 정보가 구글에서는 검색이 된다는 믿음감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금처럼 나이가 들어도 끊어지지 않을 현금 수익에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최종 목표는 당연히 구글 유입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더군다나 로직이 가장 정교하게 발전되어 있는 구글인만큼 타 사이트들의 로직도 결국 구글처럼 진화되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