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전통과 깊은 풍미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탈리아 요리들이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그 중에서도 투움바 파스타, 까르보나라, 페투치니 파스타 차이점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페투치니
페투치니는 이탈리아 요리에서 널리 사랑받는 파스타 종류로, 그 독특한 모양과 풍부한 맛이 특징입니다.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작은 리본”을 의미하는 ‘fettucce’에서 유래했으며, 실제로 페투치니는 리본 모양의 납작하고 두꺼운 파스타입니다.
일반적으로 링귀니보다는 넓고 탈리아텔레보다는 좁은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페투치니는 주로 밀가루와 달걀로 만들어집니다.
고소한 맛과 약간 쫄깃한 식감입니다.
신선한 상태로 자주 만들어지지만, 건조된 형태로도 쉽게 구할 수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페투치니는 크림 소스나 토마토 기반 소스와 잘 어울리며, 다양한 재료와 조합하여 풍미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페투치니 알프레도’는 가장 잘 알려진 페투치니 요리 중 하나로, 파르메산 치즈와 크림으로 만든 진한 소스가 특징입니다.
이 요리는 부드러운 맛과 크림의 풍미를 잘 살린 요리로, 많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 까르보나라
까르보나라는 또 다른 유명한 이탈리아 파스타 요리로, 페투치니와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요리는 주로 스파게티를 사용하지만, 페투치니와 같은 넓은 면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까르보나라는 달걀, 치즈(주로 페코리노 로마노 또는 파르메산), 판체타(또는 구안차일레), 그리고 후추로 만들어지며, 크림을 사용하지 않고도 부드럽고 진한 소스를 만들어냅니다.
일반적인 크림 파스타는 주로 생크림, 마늘, 그리고 가끔 치즈로 만든 부드러운 소스를 사용합니다.
이와 달리 까르보나라는 달걀과 치즈만으로 자연스럽게 크리미한 질감을 만들어냅니다.
크림 파스타는 다양한 재료와 함께 조리되어 맛을 더하는데, 이러한 유연함은 요리의 다양성을 제공합니다.
반면, 까르보나라는 비교적 간단한 재료로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전통적인 요리법을 자랑합니다..
3. 투움바 파스타
투움바 파스타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시작된 요리로, 매콤한 새우와 버섯 크림 소스가 특징입니다.
이 요리는 두꺼운 크림 소스와 페투치니가 만나 독특한 맛을 만들어내며, 가끔은 스테이크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
투움바’라는 이름은 호주의 도시에서 유래했지만, 실제 요리는 미국의 레스토랑 체인에서 창작되었습니다.
단순히 페투치니 면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투움바 파스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페투치니를 기반으로 한 특정한 소스와 재료 조합이 투움바 파스타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부여합니다.
매콤한 새우와 버섯 크림 소스는 투움바 파스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