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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새 벽걸이 에어컨, “듀얼 쿨”의 특징과 기능

 

거실의 스탠드 에어컨을 구매하면서 대부분 세트로 같이 구매하는 벽걸이 에어컨에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다. 열대야에 잠을 설치기 쉬운 한여름, 에어컨을 켜 놓고 자려고 해도 침대에 누었을 때, 에어컨 바람이 몸에 직접적으로 닿게 되는 느낌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다. 다가오는 4월 출시 예정인 LG전자의 새로운 벽걸이 에어컨, “듀얼 쿨”은 이런 내 마음을 알아주는 똑똑한 에어컨이다.

1. 에어컨 최초, 2개의 토출구


 

세계 최조 토출구가 2개인 "듀얼 큘"을 가동했을 때 실내공기가 빠르게 냉각되는 모습

출처:LG 전자


토출구란 에어컨에서 바람이 나오는 곳을 말하는데, 기존의 벽걸이 에어컨은 이 토출구가 한 개 뿐이다. 사진상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듯이 토출구가 정면과 하단, 두 곳에 있는 “듀얼 쿨”은 기존 에어컨보다 더 빠르게 실내를 냉각시킬 수 있다.

LG전자의 자체 테스트 결과에 의하면, 20.9 m2의 룸에서 실내 온도를 5℃ 낮추는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 에어컨 대비 20% 정도 빨라졌다고 한다.

또한 “듀얼 쿨”은 유럽 연합 집행 기관의 Erp (Energy- related Products: 에너지 관련 제품 규정) 에너지 등급 A+++을 받은 제품으로 전력 효율도 상당히 우수하다.

2. “소프트 에어” 기능


정면과 하단 2곳에 토출구가 있는 "듀얼 쿨"의 디자인

출처: LG전자


여성이나 특히 어린아이들은 에어컨 바람이 몸에 직접 닿는 느낌을 싫어한다. 공간 차지를 하지 않는 강력한 이점이 있는 천정형 에어컨의 경우도 동일한 이유로 꺼려 하시는 분들도 많다.

LG전자는 “pain point”, 즉 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을 조사해 본 결과, 벽걸이 에어컨의 이러한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소프트 에어” 기능을 개발했다.

토출구는 2개이지만 정면에 있는 토출구에서만 바람이 나오도록 설개되었고, 하단 토출구에는 투명한 날개처럼 생긴 에어 가드가 작동되도록 되어 있어, 바람의 방향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개인의 선호에 맞춰 실내 온도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풍향도 맞춤형으로 설정 가능한 제품인 것이다.

3.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 기능

위 두 가지 기능만 해도 탁월한데, “듀얼 쿨”은 움직임도 감지하는 똑똑한 에어컨이다. 실내에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 냉난방 중 창문이 열렸을 대는 자동으로 절약 모드로 전환되어 전력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듀얼 쿨”은 4월 경 출시 예정으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2일부터 15일 (현지 시간 기준) 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공조 전시회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 2024″에 참가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고객과 환경을 생각해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으로 업그레이 된 새 벽걸이 에어컨, “듀얼 쿨”이 국내를 넘어,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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